KBS2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일요 예능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는 16.2%로 15.7%를 기록한 '해피선데이'에 단 0.5%포인트 차로 앞섰다. 지난 주 15.1%를 기록하며 15.6%를 기록한 '해피선데이'에 0.5%포인트 차 뒤졌던 '일요일이 좋다'가 이 주에는 같은 차이로 앞선 것.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는 14.2%에 머물렀지만 '런닝맨'이 19.9%로 2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면 '해피선데이'는 '1박2일'이 19.9%로 '런닝맨'과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남자의 자격'이 11.1%에 머물려 1위 자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