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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이웃집 꽃미남' 첫방소감 "지금의 나여서 할수 있는 작품"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1-07 08:23 | 최종수정 2013-01-07 08:23


사진제공=4HIM엔터테인먼트

박신혜가 7일 첫방송을 앞둔 tvN 월화극 '이웃집 꽃미남'에서 생기 넘치는 촬영장 모습과 함께 첫 방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웃집 꽃미남'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지켜보다 이웃집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 속의 박신혜는 고독미의 유일한 세상인 자신의 방 책상에 홀로 앉아 기분 좋은 상상을 하는 모습이다. 은둔형 외톨이 고독미답게 꾸미지 않은 털털한 모습임에도 안구정화되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에 흔히 등장하는 '캔디' 같은 여주인공이 아닌 상처가 많고 세상을 두려워하는 색다른 유형의 캐릭터 고독미에 끌렸다"는 박신혜는 "지금의 박신혜여서 할 수 있는 작품,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매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데 첫 방송을 앞두고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이웃집 꽃미남'을 보시는 분들이 이웃에 대해 따뜻하게 상상해 볼 수 있는, 또 내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역시 "대체할 수 없는 생명력을 지닌 박신혜의 매력이 집대성 될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꽃미남 엔리케 금 역은 윤시윤이, 고독미의 진가를 먼저 알아본 까칠순정남 오진락 역은 김지훈이 맡아 박신혜와 알콩달콩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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