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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의 MC 이승연이 2013년 첫 방송부터 특별한 선물을 전해 화제다.
5일 방송하는 '이백녀'에서는 'GG캠페인'의 첫 주인공으로 부산의 미소천사 박주영씨가 선정됐다. 어릴 적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하며 왼쪽 무릎아래를 절단하게 된 그는 현재 언제나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며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대표 장애인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꿈을 향한 긍정의 에너지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기도 하다.
장애를 딛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 박주영씨를 위해 '이백녀'는 그녀만을 위한 특별한 의족을 선물했고 예상치 못한 선물에 박씨도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