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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일본 프로야구, 골프에 이어 축구까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3'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앞으로 홈 경기장의 전광판 광고 등에 'FIFA 온라인 3'의 브랜드를 노출시키며 QPR 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넥슨 서 민대표는 "'FIFA 온라인 3'의 홍보 모델이기도 한 박지성이 주장으로 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QPR 구단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QPR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FIFA 온라인 3'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QPR의 필립 베어드 대표는 "한국 최고의 게임 업체인 넥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계약을 통해 15일 QPR과 첼시전부터 홈구장 A보드 광고판에 'FIFA 온라인 3'가 노출됐다.
'FIFA 온라인 3'는 전작보다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넥슨측은 밝혔다. 또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현재 첫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참가할 유저를 모집하고 있으며, 20일부터 23일까지 테스트를 실시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