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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홍서범 돈 아까워서 가슴수술 반대" 폭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16 09:28 | 최종수정 2012-09-16 09:49



가수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의 반대 때문에 가슴 수술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는 가수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출연해 결혼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정민의 아내 루미꼬는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어 아이를 낳고 나서 수술을 시켜 달라고 부탁했다"라며 그래서 두 명의 아이를 낳고 김정민에게 수술에 대한 얘기를 꺼냈더니 지금 모습이 좋다고 말하더라. 수술하면 내 심장 소리가 안 들린다고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갑경은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남편 홍서범에게 가슴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지금도 충분하다며 말렸다"라며 "심장 소리 같은 말은 다 핑계다. 돈이 아까워서 그런 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와 조갑경 외에도 씨스타 보라, 배우 이동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 박지윤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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