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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서 이지훈이 주연배우 역할은 물론, 스턴트맨, 스태프까지 자청하는 등 데뷔 16년차를 맞이한 원조 아이돌의 위엄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은 촬영이 쉬는 시간이면 스태프에 완벽 빙의, 직접 카메라를 잡으며 스태프 업무를 자청해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유리가면' 제작진은 평소에도 이지훈이 자진해서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챙기는 등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