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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게임쇼로 발돋음하고 있는 '지스타 2012'가 열리는 오는 11월, 부산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별 개막전의 관람은 '지스타 2012' 티켓을 갖고 있는 경우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오디토리움의 경우 35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어 '지스타 2012' 현장을 찾은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LoL 더 챔피언스' 경기가 광안리해수욕장 10만 신화를 달성한 부산에서 열리는 점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2012' 개막전(16강 첫 주 경기) 현장에는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강 민 해설위원 등 국내외 중계진도 함께할 예정이며, 경기 내용 등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이 기간 오디토리움에서는 'LoL 더 챔피언스 윈터 2012'의 개막에 맞춰, LoL 나이트쇼 '나는 캐리다' 공개방송도 마련될 계획이다. 현장에는 인기 연예인 등 특급 게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