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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김강우와 조여정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러나 이들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도 잠시, 남해가 양만호의 잃어버린 아들 찾기에 지원했다가 진짜 아들로 판명나면서 그들의 미래가 예측불허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때문에 비록 계약 결혼을 하게 됐지만 실제로 서로를 향한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김강우와 조여정의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최준혁(정석원)까지 소라를 향해 '폭풍' 고백을 하며 남해-소라-준혁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해와 소라 알콩달콩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리는 듯!", "점점 더 재밌어지는 '해운대 연인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