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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스님이 충격적인 과거사를 털어놓는다.
법륜스님은 "처참하게 맞은 것은 물론 물고문도 당했다"며 "만신창이가 돼 한동안 몸을 쓸 수 없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는 고문하는 사람들을 증오했지만 결국은 깨달음을 얻고 그들을 용서했다"고 밝혔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용서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스님의 깨달음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그는 법사생활 당시 족집게 수학강사로 유명했던 남다른(?)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법륜스님 편은 28일과 내달 4일 11시 15분 연이어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