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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탓? 박지성 출연에도 日 예능 시청률 하락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5-28 08:25 | 최종수정 2012-05-28 08:25


사진제공=SBS

박지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7일 방송된 '일요일 좋다'는 16.1%(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가 정글 적응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촬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주위의 설득에 다시 합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런닝맨'은 축구스타 박지성이 참여한 초능력 축구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박지성의 출중한 예능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남자의 자격'과 '1박2일'로 구성된 KBS2 ' 해피선데이'는 9.0%로, 역시 한 주 전에 비해 시청률이 0.3%포인트 하락했다. MBC '일밤-남녀소통 프로젝트 남심여심'은 2.1%를, '나는 가수다' 시즌2는 5.6%를 각각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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