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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더울 땐 호러~" 손글씨와 사진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5-22 08:31 | 최종수정 2012-05-22 08:31


장나라. 사진제공=나라짱닷컴

"더울 땐 호러~!"

장나라의 '귀염 돋는' 손 글씨가 화제다.

장나라의 '귀염 돋는' 손 글씨는 최근 '나라짱 닷컴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소식을 궁금해 하는 많은 팬들에 의해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급속히 퍼져나간 장나라의 깨알 손 편지와 함께 기재된 사진 한 장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장나라가 깨알같이 적어놓은 글씨 속에는 특유의 '귀염 돋는' 말투와 필체가 녹아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요.. 다들 건강 조심. 더울 땐 호러 짱..ㅋㅋ"이란 글씨와 함께 뜨거운 햇볕이 비추는 여름 사이로 '메롱'하며 '끼악~'소리치는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그려 넣어 장나라의 발랄하고 재치 넘치는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손 글씨체와 함께 검은색 후두티 모자를 뒤집어쓰고 한쪽 눈은 가린 채 자칭 '호러'를 연상케 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장나라의 소속사인 '나라짱 닷컴' 관계자는 "평소 장나라가 일에 지친 사무실 식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손 편지와 깨알 같은 이벤트로 감동시킬 때가 많다"며 "이 글과 사진도 더위에 지쳐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즉석에서 편지를 써 건넸다고 전했다.

이어 "장나라가 평소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을 위해 앞으로 자주 홈페이지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나라와 팬들이 서로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CF촬영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장나라는 23,24일 이틀간의 광고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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