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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인기, 태국에서도 상종가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2-05-22 15:34


22일 '런닝맨' 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사인공세를 받은 개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 개리의 인기가 태국에서도 상종가다.

개리의 인기는 22일 새벽 태국에 도착한 뒤부터 실감했다. '런닝맨' 멤버들을 보기 위해 공항에 몰려든 소녀 팬들은 개리 등 멤버들이 입국장을 빠져나오자 괴성을 지렀다. 이곳저곳에는 '개리 사랑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개리는 곧바로 런닝맨 멤버들과 버스에 올라탄 뒤 방콕 시내에 위치한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에 여장을 풀었다.

이날 오전에는 사인공세에 시달렸다. 호텔 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개리는 진을 치고 있던 현지 소녀 팬들에게 사인을 해줘야 했다. 촬영을 위해 일찍 잠에서 깨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정성스럽게 사인에 응한 개리였다.

방콕=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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