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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KBS 연예대상' 불참한 소신 밝혔다 "대상 후보였어도 안 갔을 것"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7 20:41


박명수, 'KBS 연예대상' 불참한 소신 밝혔다 "대상 후보였어도 안 갔…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할명수' 박명수가 'KBS 연예대상'에 불참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이 정도로 맛있으면 길거리 간식으로 건물 사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들을 위해 '무한도전' 20주년 달력을 가져온 박명수. 박명수는 한정된 수량에 "너희 다 어떻게 주냐.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줄 수 없지 않냐"고 고민했다. 이에 제작진은 "선배님이 좋아하시는 분 줘라"라고 제안했고 박명수는 "그럼 너 가"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는 겨울하면 떠오르는 길거리 간식들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호떡에 이어 만두를 먹으러 간 박명수.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데이식스 콘서트는 재밌으셨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밴드 음악이라서 라이브 보는 맛이 있더라. 한번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박명수, 'KBS 연예대상' 불참한 소신 밝혔다 "대상 후보였어도 안 갔…
박명수가 데이식스 콘서트에 간 날은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던 날. 박명수는 연예대상 시상식에 불참하고 데이식스 콘서트에 간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진도 "왜 시상식 안가고 거기 갔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일단 선약이었다. 영케이가 초대해줬는데 시상식이랑 겹쳤다. 그리고 상을 못 받을 거 같았다. 이왕이면 영케이랑 약속했으니까 가야지 한 것"이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대상 후보에 올랐다면 갔을 거냐"고 물었지만 박명수는 "그래도 나 안 갔을 거 같다. 못 받을 거 아니까"라고 쿨하게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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