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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룰라 오빠들 기사만 보면 심장이 벌렁거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5-17 10:39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동료 고영욱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서는 룰라 출신의 이상민과 채리나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고영욱이 처한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오늘 우리 어머니와 고영욱의 어머니가 통화를 하셨는데 '살기 싫다'는 말을 하셨다더라"며 "우리는 가족이니 믿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채리나는 "이제 오빠들 기사 나오는 거 보면 심장이 벌렁거린다"며 "이상민 오빠에 이어 신정환, 고영욱 오빠까지 기사에 나온 걸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영욱은 현재 미성년자인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재 출석해 10시간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데 이어 추가로 피해자 2명이 더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면초가에 몰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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