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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새 CF에서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물로 풀 수 없는 갈증이 있다" 라는 메인 카피 아래 음주 다음 날 뿐만 아니라 운동 후에도 느낄 수 있는 극심한 갈증을 '컨디션 헛개수'가 말끔히 해소해 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성수는 광고 속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슈팅 한 시간 전에 촬영장에 나와 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정가은은 음료수를 마시며 러닝 머신 위를 계속 달리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을 끝마쳐 역시 프로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둘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계속 된 촬영에도 오누이처럼 서로를 챙기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한편 정가은은 최근 미국 래디언시(Radiancy)의 '노노헤어' 제모기 한국 모델로도 발탁되며 '광고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