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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새 멤버 사이먼 공개. 한국인 父- 일본인 母 혼혈 멤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5-08 09:22 | 최종수정 2012-05-08 09:22


사이먼.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실력파 남성 그룹 달마시안의 새 멤버 '사이먼(SIMON)'이 공개 됐다.

달마시안 소속사는 "기존 멤버였던 '데이 데이'(DAY DAY) 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새 멤버 '사이먼' 이 합류해 활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일본 국적의 혼혈 멤버인 사이먼은 영어에도 능통, 3개 국어를 완벽히 구사하며, 랩, 보컬, 댄스를 모두 소화하는 다재 다능한 멤버다.

사이먼은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이 평생 꿈이었다. 아버지를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한국이 나의 뿌리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이렇게 달마시안의 멤버가 되어 영광이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보여 드리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달마시안은 리더 이나티(INATI), 메인 보컬 지수(JEESU), 리드 보컬 다니엘(DANIEL), 보컬 영원(YOUNG WON), 랩과 보컬을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새 멤버 사이먼(SIMON)이 새로운 '달마시안'의 모습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약 1년 3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스테이트 오브 이머전시(State of Emergency)'로 대중 앞에 서는 달마시안은, 현재 가요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프로듀서 팀 이단옆차기와 달마시안의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나서 앨범 작업에 완벽을 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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