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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어린이들이 같이 놀고 싶어하는 스타' 1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5-03 13:34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26일 올림픽 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박하선이 입장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04.26/

배우 박하선이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싶어 할 것 같은 여자 스타' 1위에 올라다.

한 인터넷교육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박하선은 총 529명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가 함께 놀고 싶어할 것 같은 여자 스타' 설문조사에서 92명의 표를 얻어 17%로 1위에 올랐다. 박하선의 뒤는 82명의 표를 얻은 한예슬이 이었다. 또 김태희와 송지효가 3, 4위가 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관계자는 "1위를 차지한 박하선의 경우 최근 종영한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나오면서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한 것 같다"며 "교사임에도 학생들과 격없이 친근하게 지내는 것이 1위를 뽑힌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달 26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예능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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