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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와 작업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4-17 08:38 | 최종수정 2012-04-17 08:39


최시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겸 포토그래퍼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와 만났다.

최시원은 지난 4월초 한국 그룹 최초로 펼친 슈퍼주니어 프랑스 단독 콘서트차 파리를 방문했을 때, 현지에서 미국의 한 패션 매거진 가을호에 게재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패션 거장 칼 라거펠드가 특별히 포토그래퍼로 참여해 최시원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칼 라거펠드는 촬영 현장에서 최시원에게 "포즈가 아주 좋다"고 연신 칭찬하며, 직접 디자인한 옷과 소품도 선물하는 등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한국 그룹 최초로 프랑스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4월 28~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슈퍼쇼4'를 선사하며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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