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은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하이킥'과 헤어지러 가는 길. 아쉬운 마음을 우쭈쭈 해주며 우유로 달래는 중! 마지막이라고 계속 생각했더니 아주아주 우울함. 기운 내려고 상온우유 들고 다니면서 쪽쪽 빨고 다녔더니 나보고 우유바보래요. 벌써부터 허전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시트콤 대본을 보면서 우유를 마시고 있는 이종석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하이킥' 시리즈의 세번째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고 30일에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후속으로는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스탠바이'가 방송된다.
사진을 본 팬들은 "하이킥이 벌써 끝난다니 아쉽다" "이제 이종석의 모습을 볼 수 없다니 속상하다" "우유 먹는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종석과 김지원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