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살 샘'은 오는 4월 3일 순천향대학교 서울 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병원 내 환자 및 직원들과 함께 하는 특별 시사회를 연다.
순청향대학교 서울 병원 측은 "'열두살 샘'은 죽음에 대한 영화가 아니라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린 소년 샘의 긍정적인 모습에서 많은 환자들이 감동을 받고, 소년에게 응원을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시사회를 흔쾌히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열두살 샘'은 시한부 소년의 유쾌한 버킷리스트를 다룬 휴먼감동스토리를 담았다. 백혈병에 걸린 시한부 소년이 예정된 죽음 앞에서 약 3개월 동안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의 기록을 영상과 글로 남기기를 다짐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