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아이유는 "팬이 보낸 질문이다.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는데 누구에게 사탕을 주고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함께 MC를 맡은 카라 니콜은 아이유가 과거 태양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상기시키듯 "정말 팬이 보낸 질문이 맞느냐"고 물었고, 빅뱅 멤버들은 "뽀뽀해!"라고 외쳤다. 그 순간 태양은 아이유에게 달려들어 기습포옹을 했고, 아이유는 물론 MC들과 빅뱅 멤버들도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이유는 활짝 웃어보였고, 태양은 빅뱅 멤버들의 응징(?)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