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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는 3년의 제작 기간 동안 500여명의 스태프들이 100%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해낸 리얼 3D 애니메이션이다. 8000만년 전 공룡 시대를 배경으로 백악기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전 해외 33개국에 선판매된 이 작품은 지난달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통해 영국, 프랑스, 이집트 등 23개국에 추가로 판매되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