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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어 엄친딸' 리사, '미친고음'도 완벽소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3-04 11:45


사진캡처=MBC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미친고음'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리사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속 '그녀의 웃음소리 뿐'을 열창했다. '그녀의 웃음소리 뿐'은 고 이영훈 작곡가의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표현한 노래다. 리사는 노래를 부르며 소름 돋는 고음을 선사, 전원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후 이휘재는 공개 연인 송창의를 의식해 "송창의씨 대박났다"며 감탄했고, 함께 '광화문 연가'에 출연 중인 조성모는 "스튜디오라서 소리를 작게 낸거다. 공연장에서 하면 스피커가 터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리사는 "아버지가 외교관이셨기 때문에 어릴 때 외국에서 살았다. 영어와 한국어는 편하게 얘기하지만 스웨덴어와 독일어는 가물가물하다"고 털어놔 '엄친딸'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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