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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가 '연예인 엑스파일' 때문에 겪은 황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서지혜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톱스타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지혜는 "사실 그 분과 단 한 번도 마주친 적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 스캔들이 연예인 엑스파일 2탄에 굉장히 사실적으로 기재되어 있었다"며 "모든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믿었다"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장미의 전쟁' 특집으로 구성된 '강심장'에는 서지혜 외에도, 윤종신, 김부선, 김주희, 김경민, 레인보우 지숙, 걸스데이 민아,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은 14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