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의 전국 시청률은 9.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시즌1의 마지막 경연이라는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KBS '해피선데이'는 17.6%,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3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 '나는 가수다'에선 김경호가 7주 연속 순위권 안에 들면서 마지막 명예졸업의 영예를 가져갔다. 13라운드 1, 2차 경연을 합계한 최종순위와 탈락자는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2차 경연의 1위는 이영현이 차지했고, 거미가 2위, 이현우가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김경호, 박완규, 신효범이 나란히 4~6위를 했고, 팬들이 선곡한 노래를 부른 적우가 7위에 올랐다.
'나는 가수다'는 당분간 재정비를 위한 휴지기를 가진 뒤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