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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박윤수가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인 런던 컬렉션을 요동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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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사이즈 실루엣 속 여성스러운 장식들과 블랙을 바탕으로 한 머스터드 옐로우, 네온 핑크, 이브 클레인 블루와 같은 섬세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이번 시즌 컬렉션은 상반된 의외성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2012년 런던 F/W컬렉션의 서막을 연 이번 컬렉션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소재와 패턴을 사용한 획기적인 시도로 박윤수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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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