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CNN 유명 뉴스 프로그램인 '앤더슨 쿠퍼 360'에서 소개된 6개월의 한국 여자 아기는 엎드려 꾸벅꾸벅 졸다가 엄마를 발견하고는 해맑게 깨는 과정을 반복했다. 이때 아이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하이라이트. CNN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는 아기를 보며 끊임없이 웃음을 떠뜨렸다. 쿠퍼는 "아기의 웃음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연신 아빠미소를 지었다. 영상 속 아기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유튜브 스타'가 됐다.
10개월이 지난 지금 이 아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생후 16개월인 아이의 이름은 예린이. 영상 속 예린이는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을 두들기며 "아빠 뭐 해"라고 말도 할 정도로 성장했다. 예전의 '살인미소'는 여전하다.
네티즌들은 "정말 천사다", "안구 정화가 제대로 되는 듯", "저런 딸이라면 얼마든지 낳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아기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