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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진, 이재용 감독의 '시네노트'서 압도적 비주얼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15:36


김남진. 사진제공=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연극 '키라사기 미키짱'으로 복귀한 배우 김남진이 이재용 감독과 손잡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신개념 스마트 디바이브 삼성 갤럭시 노트로 만드는 영화 '시네노트'에서 마성의 배우 역을 맡은 것.

'시네노트'는 한 편의 웹툰으로 시작된 이야기를 로맨스, 코미디, 액션 등 3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각기 다른 결말을 맺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영화다. '여배우들'의 이재용 감독, '써니'의 강형철 감독, '고지전'의 장훈 감독 등 유명 영화감독들이 각각 한편씩 연출을 맡는다. 또한 영화배우 하정우, 가수 이승철, 웹툰 '노블레스'의 콤비 손제호, 이광수 작가 등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명품 콘텐츠를 만들어낼 예정.

김남진은 이재용 감독이 연출하는 로맨스 부문에서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역을 맡았으며 영화 속 감독 역을 맡은 하정우와 동반 캐스팅됐다. 일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영화감독이 기지를 발휘해 둘 다 지켜낸다는 내용의 리얼로맨스 영화로, 김남진이 맡은 배우 역은 모델다운 압도적인 비주얼로 단 10분 만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김남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영화감독님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남진이 출연한 '시네노트' 로맨스 편은 공식 웹사이트(www.howtolivesmart.com/cinenote)와 네이버 웹툰을 통해 내년 1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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