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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상 받으려다 그만…"손이 부끄러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3:49 | 최종수정 2011-12-22 13:52




가수 아이유가 민망한 상황에 처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 받는데 뻘쭘한 아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10월에 열린 '2011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아이유는 시상자가 상패를 읽기도 전에 먼저 상을 받으려고 두 손을 내밀었다. 결국 상패를 다 읽을때까지 두 손을 내민 채로 계속 서있게 된 것. 내민 손을 감추지도 못하고 어찌할 바 모르는 자신의 모습에 웃음이 났는지 아이유는 허공을 바라보는가 하면 입술을 깨물며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 진짜 너무 귀여워요", "웃음 참는거 보니까 더 웃긴다", "다시 손을 집어 넣으란말이야", "상패 빨리 좀 읽고 주시지", "아이유 너무 무안했겠다", "하는짓이 진짜 더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로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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