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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샘카터, "축복받은 DNA, 잘생긴것이 유일한 단점" 극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17 09:53 | 최종수정 2011-12-17 09:53


사진캡처=MBC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이하 위탄2)' 샘카터가 심사위원을 감동시켰다.

샘카터는 16일 방송된 '위탄2'에서 이은미 '애인있어요'를 불렀다. 그는 평소 약점으로 꼽혔던 고음 부분의 안정감을 찾는 등 한층 향상된 기량을 뽐낸 것은 물론, 무대가 끝난 뒤에는 눈물까지 흘려 눈길을 끌었다.

조규찬은 "이렇게 멋진 보이스는 처음이다. 톤 자체가 좋아서 들으면서 행복했다. 하지만 앞부분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유지해 2절 후렴 부분에서 강하게 폭발했으면 좀 더 드라마틱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평했다. 김정민은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가장 큰 단점은 나보다 잘 생겼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굉장히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바다는 "너무 멋진 외모에 어떻게 저렇게 멋진 목소리를 갖고 태어났을까. 정말 축복받은 DNA"라며 "샘카터는 한 분 한 분을 보고 있더라. 관객에게 눈빛을 주는 것은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현우는 "단점을 찾아보려 노력했는데 찾을 수 없었다"고, 윤일상은 "몇 번 눈물이 나려는걸 참았다"고 극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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