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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후배에게 90도 깍듯인사 "언행일치 개념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16:15



걸그룹 소녀시대의 예의 바른 '90도 깍듯인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후배 에이핑크에게 인사하는 소녀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무대가 끝난 후 에이핑크와 인사를 나누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녀시대를 발견한 에이핑크는 먼저 인사를 했고, 이를 본 소녀시대 써니와 윤아는 깍듯하게 90도로 허리숙여 인사를 했다. 또 옆에 서있던 허각과도 예의바른 90도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그동안 방송에서 "후배들이 우리를 어렵게 생각하고 있어 일부러 큰 소리로 인사를 한다", "인사를 받기보단 같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데뷔 5년차 한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성장했음에도 소녀시대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않고 선배가수로서 모범을 보이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개념있는 행동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소녀시대", "후배들도 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하는 짓까지 예쁘구나",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음", "팬으로서 정말 뿌듯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미국 유명 랩퍼 스눕 독(Snoop Dogg)이 피처링한 '더 보이즈(The Boys)' 맥시 싱글을 미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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