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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이어 애프터스쿨이 각선미로 연말 도쿄 한복판 점령. 시부야 109 모델 발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08:22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각선미를 강조한 화보 촬영으로 일본 도쿄의 한복판을 점령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소녀시대에 이어 애프터스쿨이 각선미로 연말 도쿄 한복판을 점령했다.

애프터스쿨은 일본 도쿄의 중심가인 시부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백화점 '시부야109'의 모델로 발탁되어, 이 지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옥외 실린더의 대형 광고판을 장식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소녀시대가 각선미를 강조한 사진으로 이 광고판을 장식한 바 있다.

골드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애프터스쿨은 성탄절을 맞아 번화가인 이 일대 주변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남양주의 한 셋트장에서 진행된 CF 촬영은 일본 광고제작팀과 시부야 109의 임원이 참관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 되었고, 오는 30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CF 배경 음악 또한 2012년 1월 발매 예정인, 애프터스쿨의 일본 세번째 싱글 타이틀곡인 'Rambling Girl'이 장식할 예정이다.

시부야 109 백화점 측은 이번 모델 선정에 있어서 "애프터스쿨은 일본에 데뷔한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인지도와 인기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있어서 일본 패션업계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유일한 아티스트로, 무엇보다도 우리 백화점의 주고객층인 젊은 여성들의 애프터스쿨에 대한 큰 관심과 성원이 모델 선정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며 "올 연말과 2012년의 시부야 거리는 애프터스쿨이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역시 애프터스쿨의 스타일과 각선미는 국경을 초월한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각선미를 강조한 화보 촬영으로 일본 도쿄의 한복판을 점령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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