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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펑크 록밴드 결성 "록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09:36


김옥빈. 사진제공=Mnet

배우 김옥빈이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고 로커로 변신한다.

Mnet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OK PUNK)'(이하 오케이 펑크)는 김옥빈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강한 개성과 록스피릿으로 무장한 다섯 명의 록커들이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생생히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옥빈과 함께 할 밴드 멤버는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다.

김옥빈은 "평소부터 록 음악을 많이 좋아해 왔고 항상 록 음악에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꿈에 다가갈 수 있어 무척 긴장되고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김옥빈은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해왔던 배우다.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김옥빈의 꾸밈없는 팔색조 매력이 잘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첫 방송에서는 김옥빈이 '오케이 펑크'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섭외 과정이 그려진다. 그리고 김옥빈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도 공개한다. '오케이 펑크'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1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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