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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가수', 한자리수 시청률(9.9%) 기록..돌파구가 필요해~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05 08:23 | 최종수정 2011-12-05 08:23


사진제공=MBC

'나는 가수다'가 위기에 직면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9.9%(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12.6%보다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지난 9월 4일 방송분(9.7%) 이후 첫 한자리수 기록이다.

올 초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아성을 위협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던 '나는 가수다'로서는 큰 위기에 빠진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울림 스페셜로 중간평가가 이뤄졌다.

'일밤'은 또 다른 코너 '바람에 실려'의 시청률도 3.5%에 그쳐 돌파구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1박2일'이 속한 KBS2 '해피선데이'는 1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런닝맨'이 버티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는 12.1%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일요일이 좋다'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가 첫 전파를 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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