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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예능 출연 뜸한 이유? '개아나' 되려 하다가..."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2-01 08:18 | 최종수정 2011-12-01 08:19


사진캡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개그맨 박수홍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뜸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박수홍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교양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어느 순간 방청객과 내가 소원해졌다. 나도 웃기려고 하지 않고, 그들도 웃어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예능을 기피한 것도 있다"며 "개그맨과 아나운서를 합친 '개아나'가 내가 추구했던 것이다. 그런 식으로 불리는 것을 뿌듯해했다. 그러다 보니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엔 박수홍 김수용 김용만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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