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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진운 효린, '드림하이2' 남여주인공 발탁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11-23 15:10




진운,스포츠조선DB.

효린,스포츠조선DB.
진운과 효린이 배우 데뷔를 코 앞에 뒀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룹 2AM 진운과 시스타의 효린이 내년 1월 30일 방송될 KBS2TV '드림하이2'의 남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림하이2'는 지난해 초 2PM 택연 우영, 아이유, 미스에이의 수지, 티아라의 은정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드림하이'의 속편이다.

당시 신세대 스타들이 대거 배출됐던 만큼 '드림하이2'의 캐스팅 역시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신인 배우들이 물망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한 관계자는 "하이틴 드라마가 드문 요즘 '드림하이2'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스타로 가는 길목이 아니겠느냐"며 "스타를 꿈꾸는 예술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만큼 연기 실력 뿐 아니라 노래와 춤 등 퍼포먼스 실력도 갖춰야 하는 만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기자로 데뷔하기 좋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드림하이2'는 현재 진운과 효린 외에도 강소라 등 몇몇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오는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진운은 2AM의 멤버로 MBC '우리들의 일밤', '승부차기 쇼'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았다. 효린은 씨스타의 멤버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 타고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인기를 얻었다.


김겨울 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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