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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원에 문제마다 걸려있는 상금에 시청자가 문자로 정답을 보내 참여하는 퀴즈쇼가 탄생했다.
때문에 머릿 속의 지식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이 정답을 모를 땐 바로 옆사람에게 물어볼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그만이다. 심지어 문제마다 상금이 따로 걸려있기 때문에 이전단계의 문제를 틀렸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도 없다.
1라운드 총상금 1000만원, 2라운드 1000만원, 최종라운드 상금 5000만원을 점점 상금이 올라가고 상금을 받아갈 정답 당첨자 수를 라운드별로 합산하면 한 회에 무려 170명의 참여자가 문자 한통으로 1억원을 나눠 가져간다. 정답을 보낸 문자 참여자 중 라운드별로 상금 당첨자를 매번 뽑는 방식인데, 한 사람이 여러 라운드에 걸쳐 당첨되는 것도 가능하다.
고급중형세단 한 대 가격과 맞먹는 이 상금은 방송 오블리주(oblige)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