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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 12일부터 스타트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08 11:21 | 최종수정 2011-11-08 16:50



제3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의 첫 테이프를 끊는 '황해'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

올해 최고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온다.

제3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가 12일부터 서울 CGV 영등포에서 시작된다. 첫 테이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상영되는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황해'가 끊는다. 평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하루 4회, 주말은 첫날인 12일(2회 상영)을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하루 3회 후보작을 상영한다.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상영제 기간에는 제3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22편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다.

'고지전', '도가니',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 등 올해의 화제작들은 물론 독립영화 히트작인 '파수꾼', '무산일기', '혜화, 동'까지 다채로운 영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후보작 관람을 원하는 영화팬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 10일부터 무료 쿠폰을 출력할 수 있다. 단, 좌석이 한정돼 있어 쿠폰 소지자는 선착순으로 입장해야 한다.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후보작 상영제가 끝나고 5일 뒤인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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