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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이지선, "믿음직한 모습에 반해" 6살연상 모건스탠리 이사와 결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9-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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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외국계 금융회사 모건스탠리에 이사로 재직중인 이모씨와 다음달 2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지선은 이씨와 2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선은 전화통화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지는 오래됐다. 올초 내가 뉴욕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이 남자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남자친구의 믿음직스럽고 결단력 있는 모습, 유머러스한 점 등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예비 신랑을 자랑했다.

이지선과 결혼에 골인하는 이씨는 77년생으로 이지선과 여섯살 차이다. 그녀는 "축가는 테이가 맡아줬다.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고 도곡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선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올초 귀국해 현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가십하우스'에서 달샤벳 해금, 프리랜서기자 박성기와 MC로 활약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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