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소속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19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연예사병의 근무 평점과 체력훈련 사격 점수 포상 징계 내역 등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연예사병의 휴가 일수가 일반 사병보다 많다는 점이 드러났다. 공개된 내역에서 붐은 군 복무중 150일의 휴가를 받았다. 또 신화 앤디는 100일,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129일, 개코는 117일, 배우 김정훈은 94일, 이동욱은 91일, 김재원은 90일의 휴가를 다녀왔다.
특히 붐은, 휴가가 평균 35일인 일반 사병보다 100일 정도 많은 포상 휴가를 받아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