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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임현식이 찾는 100번째 '장터'는?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9-20 14:30 | 최종수정 2011-09-20 14:30


임현식. 사진제공=MBC 라이프

중견배우 임현식이 100번째 시장 나들이를 한다.

케이블 채널 MBC 라이프의 '임현식의 장터사람들'이 22일 100회를 맞이하는 것.

2009년 10월 29일 전남 함평 5일장을 시작으로 전국 5일장을 찾아 장터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담아 온 '임현식의 장터 사람들'이 99회를 거치며 서민 문화를 대표하고, 장터사람들의 삶의 희노애락을 그대로 녹이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전국 팔도에서 만난 장꾼들은 2000여명. 또한 100여개가 넘는 장터 소개와 촬영분량 역시 3000시간이 넘어 전국의 장터는 '이 프로그램에 다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에 100회 방송에선 특별한 '백일잔치'를 방송한다. 임현식이 백일떡을 준비해 그동안 방송된 장터 중에서 특별히 인상 깊었던 곳을 찾아 장터 사람들과 어우러지며 장터 인생의 고단함을 공유하고 삶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소래포구 어시장과 서산 동부시장, 신탄진장을 직접 찾으며 그간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해온 소회를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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