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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TOP, 11월 '오 예'로 日 정식 데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08:40


GD&TOP이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사진=스포츠조선DB
GD&TOP이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빅뱅 지드래곤과 탑이 결성한 유닛 그룹 GD&TOP은 오는 11월 9일 싱글 '오 예'를 발표하고 일본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오예'와 '하이 하이'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또 DVD 포함 버전에는 '오 예' 일본판 뮤직비디오 외에도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메이킹 영상 등 한정 영상이 담겼다. 특히 GD&TOP의 공식 일본 진출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최대 기획사 AVEX와 YGEX를 설립한 뒤 최초로 이뤄진 일이라 관심을 끈다.

오리콘 등 현지 언론은 "멤버들은 작사가 및 일본 스태프와 토론하면서 일본어 발음의 울림과 의미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검토하며 작업했다"며 기대를 표했다.

GD&TOP은 "빅뱅이란 그룹 자체가 자유로움을 컨셉트로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무대 구성의 주축만을 기획하고 나머지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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