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달타냥' 로건 레먼, 부산국제영화제 온다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20:19


'삼총사3D'에서 달타낭 역을 맡은 로건 레먼이 방한한다. 사진제공=필름마케팅캠프

'달타냥'이 한국에 온다.

'삼총사'를 원작으로 탄생한 3D 액션 블록버스터 '삼총사 3D'가 10월 6일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 부문에 공식 초청돼, 주연배우 로건 레먼의 방한 또한 결정됐다.

올랜도 블룸, 밀라 요보비치, 로건 레먼 주연의 '삼총사 3D'는 최강의 적 추기경(크리스토프 왈츠), 버킹엄 공작(올랜도 블룸), 스파이 밀라디(밀라 요보비치)와 그에 맞서는 전설의 삼총사와 달타냥(로건 레먼)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렸다. 전세계 최고의 스테디셀러 '삼총사'를 원작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10월 8일, 9일 공식 상영을 시작으로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부산 국제영화제의 수많은 관객들을 찾아간다.

로건 레먼은 지난해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서 퍼시잭슨 역을 맡아 제2의 해리포터로 불리며 할리우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번엔 '삼총사3D'의 주연배우로서 10월 8일, 9일 전격 내한한다. '꽃미남'으로 훌쩍 자란 로건 레먼은 부산을 찾은 관객들을 깜짝 찾아가는 게릴라 무대인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첫 내한인 만큼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을 가까이 찾아가겠다며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레지던트 이블'로 유명한 폴 W.S. 앤더슨 감독의 연출로 재탄생한 '삼총사 3D'는 10월 13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