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5주 연속 시청률 1위! '위탄'과도 호각

슈퍼스타K 3의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제공=CJ E&M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슈스케3' 5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최고 시청률 13.2%를 기록, 평균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기도 하지만 5주 연속 지상파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낸 결과다. 특히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12.2%)'에게도 밀리지 않는 기록이라 눈길을 끌었다.

Mnet 황금산 편성 기획 팀장은 "'슈스케3'가 5주 연속 이같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40~50대에서도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시청했기 때문에 이뤄낸 기록이었다고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전 국민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노래 경연에 소소한 스토리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어린 친구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폭넓게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밝혔다.

'슈스케3' 측은 "남은 2주 간의 경쟁은 더 치열하고 많은 반전이 있다. 더욱이 슈퍼위크 기간 때 미션 수행 과정들이 향후 본선 생방송 무대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심사위원이 돼 도전자들의 면면을 꼼꼼히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