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라이브 무대지만 이미 5인조 그룹 SS501의 멤버로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어 김현중은 "사실은 긴장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에서 보여준 소프트한 이미지 대신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나와 이미지에 변신을 줬다.
이날 총 7곡의 무대를 선사한 김현중은 "더 노래하고 싶지만 노래할 곡이 없습니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현중은 올 가을에 2번째 앨범을 발표하는데 이어 11월에는 센다이 히로시마 등 7개 도시를 도는 일본 투어 콘서트 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