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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김탁구' 제작진 뭉친 KBS '영광의 재인' 캐스팅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27 14:02


스포츠조선DB

박민영이 '제빵왕 김탁구' 제작진이 다시 뭉치는 KBS2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광의 재인'은 영광과 재인, 두 청춘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영 작가와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박민영은 나이팅게일을 목표로 삼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에는 배우 천정명이 물망에 올랐다.

박민영은 지난해 KBS2 청춘 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모은 뒤 SBS '시티헌트'로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영광의 재인'은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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