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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정찬우, 음반제작자 변신? 트로트가수 권혁민 발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25 13:47


사진제공=트라이포스

컬투 정찬우가 이번에는 트로트 가수 제작자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찬우는 지난 2009년 'TBS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권혁민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음반 제작자로 변신했다.

컬투 측 관계자는 "2009년 가요제 당시 MC를 맡으면서 권혁민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무대매너를 보고 어린 나이이지만 자질과 끼를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음반제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찬우는 그동안 컬투 앨범과 나몰라패밀리, 김미려, 허니패밀리, 컬투패밀리 등의 음반을 제작하면서 제작자로서의 노하우를 쌓은 바 있다. 이같은 역량을 활용해 권혁민을 트로트 가수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정찬우는 이를 위해 직접 곡 수집 및 가수 트레이닝, 안무, 뮤직비디오 등 제작 전반을 총 지휘해 8월 중순 권혁민의 첫 트로트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컬투는 지난 해 말 컬투치킨이라는 프렌차이즈 브랜드 사업에 새롭게 도전하는 등 연예 활동 뿐 아니라 각종 사업에서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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