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열애 A그룹, 데뷔한 지 얼마나 됐다고
아이돌 그룹 A가 대규모로 열애 중입니다. A는 이제 막 얼굴을 알린 신인입니다. 그런데 벌써 멤버 중 절반이 핑크빛 사랑을 한다네요. 소속사에는 데뷔 전부터 사귀었던 연인과 헤어졌다고 거짓말했지만 사실은 카카오톡이나 메신저 등으로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나요. 문제는 A그룹 멤버 B랍니다. B는 연습생 시절 전부터 사귀던 애인이 있답니다. 3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죠. 그런데 그 애인이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면서 B에게 이별을 고했다는군요. 이미 소속사에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해놨기 때문에 아픈 마음을 어디에 털어놓지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다네요. 그래서 요즘 그렇게 표정이 안 좋았나 봅니다.
나쁜 남자 C군이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C군은 오랫동안 쟁쟁한 미녀스타들을 사로잡으며 '연예계의 카사노바'로 군림해왔습니다. D양 역시 C군의 여자 중 하나였죠. D양도 남부럽지 않은 선수였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C군에게만은 헌신적인 여자가 돼 고가의 바이크부터 명품 지갑 등 선물 공세를 했고, 데이트 비용까지 전액 부담했답니다. 그래도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다른 여성들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C군은 결국 잠수를 탔고, 그렇게 D양과 C군의 관계도 끝이 났답니다. 한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D양은 최근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야말로 깨를 볶고 있다는데요. 반면 C군은 이른바 '골드 미스'를 만났으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짜증이 솟구친 상태라네요. 이 상황에서 D양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냥 묶어둘걸 잘못했다"며 후회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