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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외활동이다!"
가수 김현중이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다.
7월 중순부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해 경쾌한 리듬의 팝 댄스곡 '키스키스'로 여심을 훔쳤던 김현중은 24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앨범 1집의 모든 활동을 마쳤다.
수많은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서는 김현중은 "앨범 준비를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라면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도 크다. 다시 팬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 때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중은 오는 29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릴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 일본 쇼케이스를 위해 28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쇼케이스에서 유력 언론 매체 기자들과 팬들을 포함 총 1500여 명의 관객과 만나 첫 솔로 미니앨범의 수록곡들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8월 한 달 동안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를 돌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