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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에 거주하고 있는 니시모토 치즈루씨(여·56)와 니시모토 나오코씨(여·27) 모녀는 한 해에 두세 차례 한국을 찾을 정도로 '한국' 마니아다. 이들이 한국에 빠지게 된 계기는 역시 '한드'와 K-POP이었다.
이어 "군 입대를 한 현빈도 장근석의 인기를 바짝 쫓고 있다. 최근 KNTV에서 방영한 '시크릿 가든' 때문이다. 일본에서 보기 힘든 색다른 드라마라서 '시크릿 가든'에도 중독된 팬들이 꽤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 어머니 세대는 현재 NHK에서 방송하고 있는 '이산'과 '동이'에 빠져있다"고 귀띔했다. '이산'은 NHK 지상파를 통해, '동이'는 NHK 위성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